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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재생 1번지 ‘전주’ 뉴딜 공모 재도전

전주시, 도시재생 1번지 ‘전주’ 뉴딜 공모 재도전

등록 2020.06.27 15:55

강기운

  기자

2019년도 공모 미선정 지역 보완한 도시재생 뉴딜 공모 순조롭게 준비절차 진행 태평·다가지역 도시재생, 서노송예술촌 문화예술창작공간 6호점 등 공모준비 점검

대한민국 도시재생 1번지 전주시가 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 미선정 지역에 대하여 2020년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재도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선정 공모에 태평·다가지역과 인후·반촌지역을,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에 서노송예술촌 문화예술 창작공간 조성 사업을 공모 신청한 바 있으나 미선정되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2019년 공모 평가시 제시된 평가위원의 보완의견(사업부지 사전 확보 및 생활SOC 사업계획 보강 등)을 반영한 활성화 계획안 수립과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추진 등 공모를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 하고 막바지 공모 준비상황을 점검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난 5월 코로나19 상황 속에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전문가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6월 시의회 의견청취, 지역재생 총괄계획가 및 LH도시재생지원기구 사전컨설팅, 교수, 연구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전주시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끝으로 사전 절차를 모두 이행하였다.

국토부 사업 선정은 올해 중앙공모 선정에 도전하는 인후·반촌지역과 서노송예술촌은 오는 6월말까지 접수, 7월부터 평가를 거쳐 8월말 최종 선정한다. 한편 광역공모 선정에 도전하는 태평·다가지역은 오는 7월 3일까지 활성화계획안 공모 신청 △8월 14일까지 전라북도 평가 △9월 20일까지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선정한다.

앞서 전주시에서는 지난 6월 9일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개최하여 진행중인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용머리여의주마을 도시재생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등의 추진상황을 공유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모델 구축을 위해 전 부서의 지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을 비롯한 전주역세권, 용머리 여의주마을, 서학동예술마을 등 4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남노송동 새뜰마을을 비롯한 4개의 새뜰마을 조성사업과 다가동에 도시재생 인정사업 ‘다가서당 프로젝트’ 등 총 12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도시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재도전하는 공모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노후화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기초생활 인프라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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