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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집단발병 비상···코로나19 신규확진자 또 60명대로

교회 집단발병 비상···코로나19 신규확진자 또 60명대로

등록 2020.06.28 10:49

김정훈

  기자

관악구 ‘왕성교회’ 4명 확진···교인 1700명 검사중. 사진=연합뉴스관악구 ‘왕성교회’ 4명 확진···교인 1700명 검사중.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교회 집단발병 확산 등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다. 신도 1700여명 규모의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환자도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늘어 누적 1만27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일(67명) 이후 8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62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이 40명 선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 21일(40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쳐 보면 경기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14명, 대전 6명, 광주 4명, 전남 3명, 충남·북 각 1명이다.

서울과 경기에서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은 관악구 왕성교회와 경기도 안양시 주영광교회의 집단감염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왕성교회 누적 확진자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2명, 주영광교회는 11명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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