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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측 ‘머슴 매니저 보도’ 법적 대응 예고

이순재 측 ‘머슴 매니저 보도’ 법적 대응 예고

등록 2020.06.30 18:35

서승범

  기자

사진=SBS사진=SBS

원로배우 이순재 측이 30일 ‘매니저 갑질’ 의혹과 관련한 SBS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왜곡·편파됐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순재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순재 관련 SBS 보도 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편파 보도됐다”며 “입장문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장문을 통해 밝히겠다”고 밝혔다.

또 에이지웨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보도로 이순재의 명예에 크게 손상이 갔다”며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SBS ‘8시 뉴스’는 유명 원로배우 A씨의 매니저로 일했던 김모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일을 한지 2달 만에 해고 됐다는 김모씨는 “A씨 집의 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 배달된 생수통을 운반하는 등 A씨 가족의 온갖 허드렛일까지 하다 문제를 제기했지만,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기엔 임금과 처우가 낮다고 호소했지만, A씨와 회사 측 모두 계속 집안일을 하라며 해당 문제에 대해 전혀 듣지 않았다”라며 “A씨의 아내로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막말을 듣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갑질 원로배우 지목된 배우는 이순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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