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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확진자 오늘 7명 증가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오늘 7명 증가

등록 2020.06.30 18:56

서승범

  기자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7명 증가에 누계 1319명이 됐다.

서울시는 30일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늘어 누계가 131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를 감염 경로별로 보면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이 1명(누계 25명), 강남구 역삼동 소모임 관련이 2명(누계 12명)이었다. ‘기타’로 분류된 사례가 2명, 경로를 확인 중인 환자가 2명이었다.

각 자치구 발표에 따르면 관악구에서 3명이 추가됐고 금천구, 마포구에서 1명씩 확진됐다.

관악구 신사동 확진자는 집담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역삼동 방문판매 소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사동 거주 남성은 지난 27일 확진자(관악 113번)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천구 거주 남성(금천 32번)은 왕성교회 신도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마포 거주 여성(마포39번)은 지난 16일 확진된 마포 32번 환자의 가족이다. 그의 가족인 마포 32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꿈꾸는 교회’ 관련 확진자(대전 51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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