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7월 1일부로 조 부사장을 총괄부사장에 임명하는 임원 인사발령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총괄부사장이 차기대표에 오르는 유한양행 관행 상 조 부사장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정희 현 대표이사 사장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조 부사장은 지난 1987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2017년 3월 부사장에 올랐다.
한편 유한양행은 약품사업본부에 디지털 마게팅부를 신설하고 기존 지점에서 일반의약품 (OTC)영업부를 분리해 4개의 OTC 지점을 신설했다. OTC마케팅부도 약국사업부 소속으로 변경했다.
또 감사실을 신설하고 기존 감사팀과 신설된 내부회계관리팀을 감사실로 소속시켰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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