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심의위원회는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위원장, 사업별 본부장들이 위원을 맡고, 기존 방송심의팀 8명이 포함된 사무국 등 총 17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종전의 방송 사전심의 중심에서 생방송, 온라인 심의까지 범위 확대에 따른 조치다.
주요 역할은 공영쇼핑의 방송을 포함한 온라인 몰, 모바일앱 등의 허위·과장 표현에 대한 엄정한 심의 기준 및 규정 위반 등 자체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공영 심의 규정을 위반할 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상 공영심의위원회 위원장은 “독립된 위원회 조직으로 구성된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영심의의 기준을 엄격히 지켜나감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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