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임종석 외교안보특보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 정부 초대 비서실장 역임하여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과 정무역량 탁월할 뿐 아니라 외교안보에 다양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국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깊이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내실있게 수행해, 국익수호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정의용 외교안보특보는 외교관과 17대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 등 역임하며 30여년 외교안보 분야에서 활동해 국제감각과 식견 뛰어나며 특히 현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돼, 남북 북미정상 회담 개최, 미국과 긴밀한 협력 통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구축에 기여하는 등 복잡한 외교안보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해 왔다”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오랜 기간 국내외 외교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현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외교안보 특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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