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회의에 활용··· CCTV통합관제센터, 스마트 양방향 재난구호 시스템 주목
군은 3일 열린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 영상회의장비를 활용했다. 영상회의실 전면에 설치된 204인치 LED 전광판을 통해 군청과 각 읍‧면이 쌍방향으로 소통됐다.
LED 전광판에는 영상회의 화면뿐만 아니라 TV, 인터넷,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을 함께 제시할 수 있어 효율적인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향후, 장성군은 매주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를 비롯해 촌각을 다투는 각종 재난 관련 회의에 영상회의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밖에도 장성군은 2011년 전남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이후, 지난해 모든 마을에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군은 마을방송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스마트 양방향 재난구호 시스템’을 연차적으로 설치해 각 가정과 소방서, 인근 마을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마을에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장이 휴대폰 앱을 사용해 마을 방송을 할 수 있어 ‘골든 타임’ 확보에도 유리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으로 군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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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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