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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극복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한국철도-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극복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등록 2020.07.05 13:10

김성배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2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철도는 여행상품 개발과 관광열차 운영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홍보와 콘텐츠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관광 인프라 조성, 철도관광 상품 확충, 국내·외 공동 홍보 마케팅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열차 승차권, 숙박 등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토털여행서비스 외국어 버전을 개발하고, 철도와 지역명소를 연계한 관광택시 사업 등 관광 콘텐츠 이용편의를 개선한다.

또한 관광벤처기업 육성과 DMZ 평화관광 개발 등 지역 문화와 결합한 철도관광 상품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진으로 구성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협의체’를 발족키로 했다.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달 24일 ‘2020 특별 여행주간(7.1.~7.19.)’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주간 레일패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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