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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의료인 초청해 지역관광 지원

경북도, 코로나19 의료인 초청해 지역관광 지원

등록 2020.07.12 13:37

홍성철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경북으로 파견된 의료인 440여명 중 경북관광 서비스 참가 신청을 한 188명과 가족 40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북여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로 152명의 의료진과 가족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경주․포항지역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여행을 시작했다. 11일에는 경주 라한호텔에서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사의 표시를 담은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번 코로나19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 경북관광은 의료인 대상으로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해 가족단위 개별여행과 단체 패키지 여행을 병행해 추진한다.

단체 패키지 여행은 유네스코 중심의 경주 불국사와 포항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탐방코스를 제공하며, 가족단위 개별여행은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고 프로그램은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경북도는 2단계로 코로나 이후 대두되는 심신 힐링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불교 전통사찰의 산사수행과 힐링 콘텐츠를 접목 시킨 ‘템플스테이 체험’과 천주교의 소통‧묵상 등 피정활동과 결합된 ‘소울스테이 체험’, 기독교 성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기독교 성지 탐방 프로그램’을 7월 중순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8월 하순경에는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협업을 통해 3단계 코로나19 경북지원 의료인 감사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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