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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오는 20일부터 경로당 운영 재개

경북도, 오는 20일부터 경로당 운영 재개

등록 2020.07.12 13:37

홍성철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3월부터 휴관에 들어간 경로당에 대해, 시·군 여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의 활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5천개소 중 90%인 4,528개소가 경로당에 지정돼 있어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차원에서 운영재개를 적극 검토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은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단계적으로 운영재개가 가능하나 상황이 악화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 시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시·군에서는 경로당 운영재개 시 외부인 출입금지, 기존 회원 및 관할지역에 한해 이용자 수 최소화, 이용자 출입 시 열 체크 및 명부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 공동 취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 강화, 비상관리체계 구축 등 사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군과 함께 경로당내 시설소독 및 방역대책 수립 등 운영재개 전 한주 동안 사전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하여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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