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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디젤열차 타고 ‘경북선 전철화’ 촉구

이철우 도지사, 디젤열차 타고 ‘경북선 전철화’ 촉구

등록 2020.07.13 17:52

홍성철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부내륙선의 문경-김천구간(경북선) 전철화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유 단체장과 함께 경북선 열차를 탑승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 함께한 김천·상주·문경 등 경유지 시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천-문경 내륙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부선은 수서에서 김천을 거쳐 거제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현재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도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철도구간만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어,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문경-김천구간 60km는 단선비전철 구간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디젤열차만 운행되고 있으며, 운행횟수도 1일 5회로 제한적이어서 도민들이 열차이용에 불편이 많다.

중부선(수서-김천-거제)이 전부 연결돼, 준고속열차가 1일 30회 운행되면 서울에서 경북내륙권까지 90분대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천-문경구간이 완성이 되어야만 서울과 경북내륙권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주민의 통행권 보장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경북도는 김천-문경 내륙철도가 꼭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군수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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