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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코로나19 치료제, 영장류 대상 시험서 바이러스 99.8% 감소”

셀리버리 “코로나19 치료제, 영장류 대상 시험서 바이러스 99.8% 감소”

등록 2020.07.14 14:15

허지은

  기자

셀리버리 “코로나19 치료제, 영장류 대상 시험서 바이러스 99.8% 감소” 기사의 사진

셀리버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면역치료제로 개발 중인 ‘iCP-NI’가 미국에서 시행한 영장류 대상 평가시험에서 바이러스가 최대 99.8%까지 줄어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셀리버리는 미국 전문위탁연구기관 서던리서치에서 시행한 영장류 치료효능 평가시험 결과 iCP-NI를 단 1회 투여한 원숭이들은 투여 8일째 기관지 폐 속의 바이러스 양이 평균 82.4%, 최대 99.8%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증 유증상 원숭이 개체들에선 바이러스 양이 91% 감소, 경증 유증상 개체들에선 99.8%가 감소했으며 무증상 원숭이들엣너 98%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iCP-NI가 내재면역체계를 제어하여 염증을 낮추고 호흡기와 폐 속의 바이러스 양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치료효능을 보인 것“이라며 ”iCP-NI가 면역체계를 보호하고 내재면역을 제어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을 세계 최초로 영장류에서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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