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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단호박 첫 수출 길 올라

무안군, 양파-단호박 첫 수출 길 올라

등록 2020.07.14 16:29

노상래

  기자

대만·홍콩에 460t, 연말까지 지역농산물 수출 5천t 달성

무안군, 양파-단호박 첫 수출 길 올라 기사의 사진

무안군이 14일 양파와 단호박 460t이 대만과 홍콩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국내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해외 수출로 해결하고자 추진되었다.

수출 물량은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 대만으로 양파 360t을, 하늘과땅농업회사법인이 홍콩으로 단호박 100t이다. 판매액은 대략 양파 2억 원, 단호박 1억 1천만 원 상당이다.

올해 군은 작년 수출실적 3천t보다 60% 증가한 5천t을 목표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6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농협과 영농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수출업체에 지원한다.

군은 오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협과 통합마케팅 수출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 간담회를 열어 수출 확대 안내와 농산물 수출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 우리 군이 농수산물 수출의 새로운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농협, 영농법인, 수출업체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출전문단지 추가육성 등 판로확보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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