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코스콤은 반납된 임원급여 등을 영등포구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상인들에게 쌀과 식용유, 세탁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구매한 뒤 취약계층에게 무상 제공하는 식이다.
코스콤과 자매 결연을 맺은 춘천 명월마을과 대부도 흘곶마을의 특산물 감자와 포도를 각각 구매해 영등포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해 다양한 계층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아울러 코스콤은 지난 20일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전달식’을 갖고 영등포구 내 독거·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보양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등포구 18개 동의 지역 식당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 7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직접 배식에 나선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저소득층과의 거리는 멀어져서는 안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hu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