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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탕핵 소추안 국회 본회의 부결···찬성 109명·반대 179명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탕핵 소추안 국회 본회의 부결···찬성 109명·반대 179명

등록 2020.07.23 18:53

안민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 됐다. 23일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탄핵안 표결에서 재석 의원 292명 가운데 찬성 109명, 반대 179명, 무효 4표가 나와 부결 처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당 소속 의원 176명 중 4명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이탈표는 없고, 열린민주당 등 동참으로 반대가 179표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표결 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안을 발의한) 110명 중 윤상현 하태경 박형수 의원 3명이 빠졌다”며 “기권(무효) 4개까지 민주당 쪽에서 6표 이상의 다른 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통합당과 국민의당 및 무소속 의원 110명은 지난 20일 추 장관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1월에도 추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으나, 72시간 이내에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자동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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