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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m 폭우 내린다던 부산, 안도의 한숨···큰 피해 없어

200mm 폭우 내린다던 부산, 안도의 한숨···큰 피해 없어

등록 2020.07.28 09:33

안민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어제 오늘 사이 부산에 200mm의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로 부산 시민들은 물론 기상 당국이 긴장하면서 하루를 보냈지만 당초 예상보다 적게 내려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2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대표 관측소인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71.3㎜의 비가 내렸다.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가덕도로 85.5㎜를 기록했고, 금정구 83.5㎜, 남구 71㎜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날 오후 4시 부산에 최대 200㎜ 예보와 함께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다 28일 새벽 만조가 겹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에서는 비 피해에 대한 우려가 나왔었다.

하지만 만조 시각 전 비가 소강을 보이면서 27일 오후 11시께 호우주의보가 해제되자 큰 피해는 없었다.

부산소방본부에는 전날 비 피해 관련 11건(배수지원 8건, 안전조치 3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낮 동안 접수된 것으로 오후 6시 이후는 피해 신고 건수가 없었다.

경찰과 부산시, 각 구·군에도 피해 접수 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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