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4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 순이익은 851억원으로 41.44% 줄었다.
사측은 "영업이익 감소 이유는 코로나19 영향에 해외현장 매출이 떨어진 데 따른 것이고 순이익 감소는 환율 변동 탓이다"고 말했다.
반면 영업이익률과 매출총이익률은 업계 톱 수준을 지켰냈다.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6.7%이며 매출총익률은 12%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 수주는 전년 상반기 대비 17.9% 증가했다. 인프라부문에서 철도종합시험센터 ITCC(Integrated Train Testing Centre)등을 수주했으며, 건축·주택부문에서는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 광명12R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한남하이츠 주택재건축사업 등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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