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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Q 영업이익 3103억원···전년比 4% 증가

대림산업 2Q 영업이익 3103억원···전년比 4% 증가

등록 2020.07.30 17:38

서승범

  기자

건설사업 실적 호조 지속 및 자회사 연결 편입 효과

대림산업 2Q 영업이익 3103억원···전년比 4% 증가 기사의 사진

대림산업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건설업황 속에도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

대림산업은 30일 잠정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2020년 2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5477억원, 영업이익 3103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4%가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조114억원, 영업이익은 59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1% 증가하였다.

실적 상승 요인은 건설사업부의 호실적 지속과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와 고려개발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역시 유가 반등에 따라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 지분법 적용 유화사업부문 계열사인 여천NCC, 폴리미래 모두 유가 반등과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주택 부문 수주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2조 4013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0조812억원이다.

순차입금은 5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97%로 개선돼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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