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천시는 3일 오후 1시 42분께 "본죽저수지가 붕괴되고 있다. 인근 주민분들은 즉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저수지가 무너진 것은 아니고, 일부분이 파손돼 물이 넘쳐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며 "전날 산양저수지 둑이 무너져 피해가 컸던 만큼 신고 접수 후 즉시 대피문자를 발송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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