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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레몬,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등록 2020.08.03 17:45

천진영

  기자

사진=레몬 제공사진=레몬 제공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국내 고용 증가 및 일자리 개선에 앞장선 기업 100곳에 수여되는 인증이다. 선정 기준은 ▲청년고용 창출 실적 ▲일·생활 균형 실천 정도 ▲여성·장애인·고령자 일자리 배려 ▲임금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등이다. 매년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기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 공제 등의 우대 혜택 및 대통령 명의 인증패가 부여된다.

레몬은 나노멤브레인 양산라인 구축 완료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서, 신규 일자리의 창출과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최대 규모의 양산라인에서 생산되고 있는 나노멤브레인은 우수한 방수 및 통기성이 특징인 기능성 멤브레인이다. 글로벌 아웃도어 전문기업인 TNF와 3년간 독점공급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체브랜드 에어퀸(Air Queen) 생리대 및 마스크에 적용해 국내·외 판매하고 있으며 방호복·과수포장재 개발도 마쳤다. 현재 기능성 검증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효규 레몬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매출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정적이고 함께하는 고용문화의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사의 미래를 위해 함께 수고해주는 임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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