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BTS, K팝 자부심 드높이는 쾌거”

‘한불 우정콘서트’ 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남.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것에 대해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며 이 같은 축하 메시지 보냈다.

그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해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정말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께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10월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파리에서 열린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에 참석해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