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비대위 구성을 위한 투표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비대위는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두 모여 전공의 고발 등 정부의 행정처분에 대응하는 단체행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반이 비대위 구성에 찬성할 경우 비대위를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 출범 시 이광웅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비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권성택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회장(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은 “교수들의 체계적인 단체행동을 논의하기 위해 비대위를 구성하고자 한다”며 “앞선 설문에서 교수들 과반이 전공의 행정처분 지속 시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황”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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