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이세정 기자
등록 :
2020-09-07 21:36

이스타항공, 결국 605명 정리해고…정상화 후 전원 재입사 약속(종합)

이스타 항공 노조-애경그룹 본사앞에서 제주항공 규탄 결의대회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결국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정리해고 대상 직원 중 동점자와 휴직자를 제외한 605명에게 이 같은 사실을 개별 통보했다. 정리해고일은 다음달 14일이다. 당초 6일로 예정됐지만, 내용증명 등기발송 등의 절차를 감안해 일주일가량 늦춰졌다.

정리해고 대상에는 그동안 사측과 각을 세워온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위원장도 포함됐다.

정리해고가 마무리되면 이스타항공에 남은 직원은 총 590명이 된다. 현재 보유한 항공기 6대 운항에 필요한 인원과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에 필요한 필수인력 등을 고려한 인원이다. 정비 부문 인력은 정리해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스타항공 직원 수는 지난 3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과 국내선을 모두 셧다운(운항중단) 할 당시 1680여명이었다. 지난달 말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총 98명이 희망퇴직한 것을 포함하면, 5개월여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셈이다.

예비 투자자들이 조직 슬림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최종구 대표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이번 인력조정은 현재 인수 의향을 밝힌 측의 핵심 요구사항”이라며 “인력감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더 이상의 시간을 지체할 경우 회사는 한 달 버티기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눈물이 나지만 재도약을 위한 말 그대로 고육책”이라며 경영 정상화 이후 전원 재입사를 약속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 인수 기업을 선정해 10월 중 M&A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세정 기자 sj@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투자증권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주)뉴스웨이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8.03.10 | 발행일자 : 2008.03.10 | 제호 : 뉴스웨이
발행인 : 김종현 |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