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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노사, 올해 임금동결 합의···코로나19 위기 극복

MG손보 노사, 올해 임금동결 합의···코로나19 위기 극복

등록 2020.09.15 09:50

장기영

  기자

14일 서울 역삼동 MG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 참석한 박윤식 MG손보 사장(가운데)과 노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손해보험14일 서울 역삼동 MG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 참석한 박윤식 MG손보 사장(가운데)과 노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손해보험

MG손해보험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MG손보는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박윤식 사장과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위원장,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MG손보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MG손보 노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에 공감하고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MG손보의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손익은 415억원 손실로 전년 동기 116억원 이익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노사는 또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MG손보 관계자는 “노사의 임금 동결 합의 등 자구 노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힘차게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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