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도 받아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0~100㎜(많은 곳 150㎜이상), 경북 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40㎜ 안팎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4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비가 내리는 강원 지역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3.5m, 동해 앞바다 1.0~4.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 먼바다 최고 4.0m, 동해 먼바다 최고 5.0m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