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 서울 15℃

  • 인천 13℃

  • 백령 11℃

  • 춘천 13℃

  • 강릉 11℃

  • 청주 17℃

  • 수원 12℃

  • 안동 13℃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6℃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4℃

  • 여수 14℃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5℃

주낙영 경주시장, 정부에 관광산업 지원 요청

주낙영 경주시장, 정부에 관광산업 지원 요청

등록 2020.09.29 15:56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주시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7일 중대본 영상회의를 통해, 최근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숙박업 등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 25일 실시된 ‘국익위 부위원장 주재 관광·숙박·여행업계 고충 청취 현장회의’서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루 빨리 지원대책이 수립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주시장은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은 집합금지 업종이나 영업제한 업종보다 더욱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으로 특별피해업종에 준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수학여행을 주 대상으로 영업하는 유스호스텔과 관련 업계의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직접적인 영업활동 제한은 없으나 관련 업종의 집합금지 명령 등에 따라 사실상 영업활동이 전무함에도, 지원부서나 지원책이 특정되지 않은 지원 사각지대 내 업계에 대한 지원 대책과 재난지원 등을 협의할 관리 기관 지정, 일반여행업(전세버스 겸업) 2억원, 국내·국외여행업 1억 5천만원 가량의 초저리 또는 무이자 대출 등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관광업계의 현실에 이번에 건의한 사항 외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청취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경북도, 지자체, 관련업계 등이 연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