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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기관과 핫라인 구축으로 호흡기 질환 확진자 17명 찾아내 外

인천시, 의료기관과 핫라인 구축으로 호흡기 질환 확진자 17명 찾아내 外

등록 2020.09.29 18:19

주성남

  기자

인천시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호흡기 질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로 현재까지 17명의 호흡기 질환 확진자를 찾아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한 이후 의료기관의 권유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호흡기 질환자는 총 1,849명이며 이 중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안전안내문자를 받고 검사를 받은 호흡기 질환자 중에서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코로나19의 감염 전파력 등을 고려했을 때 호흡기 질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로 확진자를 찾아낸 것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추석 연휴 이후 가을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를 대비해 좀 더 세심하고 빈틈없는 진단과 접촉자 격리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시민 여러분께서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하지 말고 꼭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공무원들, 미추홀구 화재사고 피해 형제 돕기 나선다
인천시청 공무원들이 화재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미추홀구 형제를 돕는데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시청 소속 공무원 6천700여명을 대상으로 미추홀구 화재사고 피해 형제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활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 형제들은 지난 9월 14일 보호자가 집에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사고로 큰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로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형제들의 건강 회복과 의료비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성금 모금은 실·국·기관별로 실시해 취합할 예정이며 금액은 직원들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모금된 성금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아동구호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인천 관내에서 화재로 아동들이 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 한다”며 “직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마음이 피해 형제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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