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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첫날 중부 오후 비···서울 낮 기온 24도

[내일날씨]추석연휴 첫날 중부 오후 비···서울 낮 기온 24도

등록 2020.09.29 20:58

정백현

  기자

서울역 추석 귀성길.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서울역 추석 귀성길.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9월의 마지막 날이자 추석연휴 첫 날인 30일에는 오전까지 맑다가 오후부터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지방에 짧고 세찬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오는 30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었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지만 짧은 시간에 천둥번개를 동반해 꽤 요란하게 내리겠다. 강원 영동지방은 목요일인 1일까지 최대 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에 이슬이 내리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일부에서는 아침에 우박이 떨어질 우려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내륙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가 예상돼 오전 시간대 항공기를 이용하는 귀성객과 여행객은 항공기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전국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4도, 대전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 전국이 14~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또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2도, 울산 23도, 광주 25도 등 22~25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의 파고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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