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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 선임 원점으로···재공모 진행

차기 수협은행장 선임 원점으로···재공모 진행

등록 2020.10.13 08:25

주현철

  기자

차기 수협은행장 선임 원점으로···재공모 진행 기사의 사진

Sh수협은행이 재공모를 통해 행장 선출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행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최종후보는 선정하지 못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 2인 4명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행장 후보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명 중 3명은 기획재정부 장관·금융위원장·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추천하고, 나머지 2명은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한다.

이에 수협은행은 이번주 중으로 다시 행장 후보를 공개모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접을 본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등 5명도 재응모 할 수 있다.

수협은행장 선임은 2017년에도 난항을 겪은 바 있다. 2017년 4월 이원태 전 행장이 물러난 이후 행추위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세 번이나 공모한 끝에 현 이동빈 행장을 선임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후보 5명이 적다고 생각해 더 많은 사람을 살펴보려고 한다”며 “먼저 나섰던 사람도 의견만 내면 재응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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