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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유스, 오는 30일부터 완전 비대면 지원 서비스 시작

햇살론 유스, 오는 30일부터 완전 비대면 지원 서비스 시작

등록 2020.10.15 16:29

정백현

  기자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제공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대학생과 청년들의 자금 애로를 완화시켜주기 위한 서민 정책 금융 상품 ‘햇살론 유스’의 신청과 심사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완전 비대면 상태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햇살론 유스에 대한 완전 비대면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햇살론 유스는 만 34세 이하의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나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기간이 1년 이하인 사회 초년생 중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이들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3.6%~4.5%의 금리로 최대 1200만원의 대출을 공급하는 상품이다.

금융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시 이후 9월 30일까지 약 3만8000명의 이용 대상 계층에 1352억원이 지원됐다. 월 평균으로는 150억원이 공급됐으며 미취업 청년의 공급 비중이 63%로 가장 많았다. 1인당 받은 평균 대출금액은 350만원 정도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영업일당 평균 4억7000만원을 공급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특례보증이 시행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영업일 평균 20억원을 공급해 이전 대비 공급 규모가 3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올해 말까지 일반생활자금 지원 규모를 반기당 500만원으로 확대하는 특례보증을 지속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완전 비대면으로도 특례보증 신청과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햇살론 유스 이용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나 서민금융콜센터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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