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년 연속 KRCA 서비스부문 수상

디지털 플랫폼 기반 ESG 경영 혁신 긍정적 평가받아

SK㈜가 2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받았다. 16일 SK㈜ C&C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평가해 매년 시상한다.

올해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발간한 기업 126곳의 보고서를 평가했다. SK는 서비스부문 평가 대상 35개 기업 중 4개 기업 중 하나로 뽑혀 우수보고서상을 받았다. SK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해피니스 위드 에스케이’는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 DBL 비즈니스 모델 혁신 활동 등 회사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깊이 있게 담았다고 평가받았다.

SK C&C는 ESG(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 경영 환경 지원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 체계를 수립해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했다.

실제로 SK C&C는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SHE(안전·보건·환경) 서비스 ▲AI기반 사회 안전망 강화서비스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채용 프로그램 ‘SIAT’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행가래(幸加來)’로 ▲탄소 배출 저감 ▲자원 낭비 방지 ▲사회적 기부 ▲사회적 기업 활성화 등 일상에서 사회적 가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행가래는 블록체인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앱의 이름이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을 통해 이해 관계자가 중요시하는 사회 문제 및 고객의 ESG 페인 포인트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사회 전체 행복과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