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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3밀’ 핼러윈 행사 감염위험···유증상자 참석 자제”

당국 “‘3밀’ 핼러윈 행사 감염위험···유증상자 참석 자제”

등록 2020.10.24 15:35

장기영

  기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연합뉴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은 오는 31일 ‘핼런위 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불안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유증상자의 관련 행사 참석 자제를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핼러윈 데이 모임과 관련해 “코로나19는 ‘3밀(밀집·밀접·밀폐)’ 환경 어느 곳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나 클럽,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또 행사 참여 시 “신체 접촉이나 노래 부르기 등 침방울이 발생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하고, 음식 나눠 먹지 않기도 실천해 달라”며 “가능한 짧은 시간 머무르고, 모임 이후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급적 가족과 함께 집에서 또는 한적한 장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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