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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5.6%···7주째 40% 중반 유지

문 대통령 지지율, 45.6%···7주째 40% 중반 유지

등록 2020.10.26 14:35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7주 연속 4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10월 3주차(19일~23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45.6%(매우 잘함 25.0%, 잘하는 편 20.6%)를 기록했다.

이 같이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9월 2주차 조사(긍정 45.6% 부정 50%) 이후 7주 연속 4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49.6%(잘못하는 편 14.1%, 매우 잘못함 35.5%),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증가한 5.1%로 각각 집계됐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 흐름에 대해 “정권 인사들이 연루된 권력형 게이트로 지적받고 있는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등에 영향을 받아 법무부와 검찰 갈등으로 확산되면서 문 대통령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6.2%p↑, 40.5%→46.7%, 부정평가 49.6%), 20대(3.3%p↑, 39.7%→43.0%, 부정평가 50.4%), 70대 이상(3.1%p↑, 33.2%→36.3%, 부정평가 54.6%), 무직(11.1%p↑, 34.6%→45.7%, 부정평가 48.5%), 농림어업(3.2%p↑, 32.3%→35.5%, 부정평가 57.1%) 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광주·전라(3.2%p↓, 70.4%→67.2%, 부정평가 29.0%), 60대(4.7%p↓, 42.0%→37.3%, 부정평가 59.3%), 보수층(3.7%p↓, 25.2%→21.5%, 부정평가 75.5), 학생(9.7%p↓, 46.1%→36.4%, 부정평가 56.8%), 노동직(3.2%p↓, 43.9%→40.7%, 부정평가 54.4%)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354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27명 응답을 완료해 4.7%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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