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7%, 157.6%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매출은 20.22%, 영업이익은 61.1%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2조9462억원, 영업이익 2048억원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2조3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났다.
중대형전지 중 자동차전지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영향과 유럽 전기차 지원정책 강화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있었다.
소형전지의 경우 전동공구, 모빌리티 등에 공급되는 원형 배터리 수요 회복과 주요 고객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파우치 배터리 공급 확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재료사업부문 매출은 70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확대됐다. 편광필름은 TV, 모니터, 태플릿 향 매출이 증가했고 OLED소재는 프리미엄 스마트폰향 매출이 확대됐다. 반도체소재도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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