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대학가 주변 원룸 밀집지역이 많은 여성범죄에 취약한 지역특성을 반영해, 지난 2014년부터 경산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다양한 안심귀가 시설물을 설치하고, 벽화거리 및 마을을 조성하는 여성·아동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유해환경 개선사업, 야간 조명 취약지역 조도 개선, 농촌빈집정비, 여성 안심공원 정비 등 총 35개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사업(CPTED)을 추진해 왔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안심택배함, 여성 안심벨 설치 등 범죄위험 해소 및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 전 공직자는 시민의 안전을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고 경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으로써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산경찰서와 더불어 경산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안전도시·여성친화도시 경산을 만들어 28만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생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하고 웃음꽃 피는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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