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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팀, 황의조 선제골 넣고도 멕시코에 2:3 패배

한국 축구팀, 황의조 선제골 넣고도 멕시코에 2:3 패배

등록 2020.11.15 11:09

이세정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벤투호가 원정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멕시코에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남부 비너 노이슈타트의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2대 3으로 패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의 한국은 11위인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황의조(보르도)의 선제골이 터졌다. 하지만 후반에 3분 동안 3골을 허용했다. 권경원이 후반 41분에 만회골을 넣었지만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멕시코와 역대 전적에서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4승 2무 8패가 됐다.

벤투호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재검사 결과에서는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가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와 벤투호에서 무려 6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멕시코전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상대 팀인 멕시코, 개최국인 오스트리아축구협회와 협의한 끝에 경기를 속행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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