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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10곳으로 늘린다···협동로봇 도입

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10곳으로 늘린다···협동로봇 도입

등록 2020.11.25 09:32

수정 2020.11.25 09:39

김정훈

  기자

㈜두산이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도입한 협동로봇이 생산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두산이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도입한 협동로봇이 생산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

㈜두산은 협력사 10곳에 생산관리시스템(MES)을 적용해 생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협동로봇 도입으로 생산라인 자동화 구축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해 생산관리시스템과 제품수명관리시스템(PLM) 등을 구축해 협력사의 효율적인 생산 공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한 8개 협력사들은 ▲제조 리드타임 단축 ▲제품 불량률 감소 ▲재고 절감 등 주요 생산효율 지표가 이전보다 개선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 기업을 늘리고, 협동로봇 도입을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협동로봇은 안전 펜스 없이 비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근로자의 단순노동 강도를 줄이고 작업 전문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두산 협력사에선 협동로봇 도입으로 근무자의 유연한 배치가 가능해져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적극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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