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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아동학대 예방 공로 인천시 표창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아동학대 예방 공로 인천시 표창

등록 2020.11.27 15:09

주성남

  기자

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인천시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아동 학대 및 폭력 피해 의심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규정을 마련해 ▲진료 및 치료 ▲경찰신고 및 사회사업팀 협진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전문 상담 ▲다학제 퇴원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지원 절차에 따라 수행하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위기 아동이 내원하면 사회사업팀은 아동을 고위험환자로 분류해 퇴원할 때 까지 모니터링하고 치료 경과를 공유하며 적극 개입한다. 또한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심리·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밖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폭력예방 교육,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의료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국제성모병원은 지역아동보호 및 권리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사회사업팀 김교상 팀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은 모두의 관심이다. 아동학대가 하루빨리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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