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6℃

  • 창원 6℃

  • 부산 8℃

  • 제주 8℃

0.3%p 올랐다는 실업률···‘진짜 실업률’은 따로 있다?

[상식 UP 뉴스]0.3%p 올랐다는 실업률···‘진짜 실업률’은 따로 있다?

등록 2020.12.16 17:02

이성인

  기자

0.3%p 올랐다는 실업률···‘진짜 실업률’은 따로 있다? 기사의 사진

0.3%p 올랐다는 실업률···‘진짜 실업률’은 따로 있다? 기사의 사진

0.3%p 올랐다는 실업률···‘진짜 실업률’은 따로 있다? 기사의 사진

0.3%p 올랐다는 실업률···‘진짜 실업률’은 따로 있다? 기사의 사진

0.3%p 올랐다는 실업률···‘진짜 실업률’은 따로 있다? 기사의 사진

0.3%p 올랐다는 실업률···‘진짜 실업률’은 따로 있다? 기사의 사진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는 2,724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3천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3.4%,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지요. 11월 기준으로 2004년의 3.5% 이후 가장 높습니다.

단, 실업률이 경기 변동의 영향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계절 변수, 즉 건설 경기의 봄·가을 호황, 농촌의 농번기 일거리 증가, 여름·겨울 학생 아르바이트 급증 같은 계절적 요인들의 영향이 크다는 것.

이에 통계청은 계절 변수를 제거한 실업률, 바로 계정조정실업률도 매달 발표하고 있습니다. 농가·비농가를 구분하고 이를 또 취업자·실업자로 구분, 각각의 계절조정치를 산출해 이것을 근거로 작성하지요.

이렇게 집계된 11월의 계절조정실업률은 4.1%로 나타났습니다. 전월 대비 0.1%p 줄었지요. 단, 4%대는 올해는 물론 이전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경기가 일자리에 영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미.

계절조정실업률의 뜻과 최근의 흐름까지 살펴봤는데요. 잠재실업률이나 체감은 이보다 훨씬 심각한 게 사실.

코로나19가 몰고 온 한 경기 악화의 늪, 이 터널의 진짜 끝은 언제쯤 보일까요?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