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BNW 산업 경쟁력 성장지원 펀드’는 지난 8월 일본의 수출규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1900억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기업은행은 “포톤웨이브는 살균용 LED 칩 제조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살균·방역의 중요도가 높아지며 제품 수요가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뮤텍코리아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검사 장비에 사용되는 광학시스템을 국산화한 강소기업”이라며 “반도체, 방산,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두 기업 모두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기술 보유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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