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지난 12월 28~30일 정당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했다. 이후 예비당첨자 계약에 이어 잔여분 계약을 통해 계약개시 5일 만에 전세대(740세대) 계약을 마쳤다.
앞서 진행된 청약결과(특공, 1,2순위 합계)에서 총740세대 중 청약접수 1,114건으로 평균 1.5대 1을 기록했다. 59㎡A타입 1.42대 1, 59㎡B타입 0.86대 1, 84㎡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일부세대는 청약 마감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규제지역(6개월 후 전매가능), 착한분양가 및 다양한 금융혜택, 역세권에 (송파-양평간)고속도로 타당성검토 등의 호재로 이후 정당당첨자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반도건설은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양평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단기간에 계약 완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성공적 분양을 위해 일반인 모델을 선발해 양평 및 인근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품에 반영했다. 그 결과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양평 최초 단지 내 헬스케어서비스, 주부들을 위한 문화강좌, 자녀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를 선보였으며,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적용했다. 또한 광폭거실, 알파룸, 특화수납공간 등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로 반도유보라 만의 차별화 된 상품을 선보였다.
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 등을 통한 지역 밀착형 마케팅이 주효했다”라며 “반도유보라만의 차별화 된 상품력으로 다문지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74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2021년에 영등포 지산, 창원 가포지구, 거제 옥포동, 서울 영천지구 등 전국 각지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창원, 대구, 울산에 이어 양평에서도 100% 분양에 성공하며 올해 분양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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