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준 사장은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보다 나은 일상을 그리며’란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승 사장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무실, 피트니스 센터, 오락 공간이 ‘집’이라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며 “삼성전자는 기술을 통해 개인맞춤형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다 나은 일상’은 개인의 차별화된 욕구와 습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우리는 각자 일상에 맞춰 적응할 수 있는 기술, 새로운 가치를 더해 줄 수 있는 기술, 새로운 경험을 쉽고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는 기술을 창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프린스턴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2018년부터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에 대한 자문을 도운 승현준 사장은 세계적인 AI분야 석학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1’에서 첨단 신기술을 비롯해 로봇이 ‘보다 나은 일상’으로 가는 여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소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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