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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 ‘신한벤처투자’로 간판 바꿔달고 새 출발

네오플럭스, ‘신한벤처투자’로 간판 바꿔달고 새 출발

등록 2021.01.12 10:17

정백현

  기자

네오플럭스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대치동 글라스타워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신한벤처투자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네오플럭스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대치동 글라스타워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신한벤처투자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지난해 두산그룹에서 신한금융그룹으로 모기업이 바뀐 네오플럭스가 ‘신한벤처투자’라는 새 간판을 달고 새 출발을 시작했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대치동 글라스타워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신한벤처투자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해 9월 신한금융그룹의 17번째 자회사가 된 신한벤처투자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신한’의 타이틀을 단 벤처투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신한벤처투자는 전업 벤처투자사로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본, 경영자문, 경영시스템을 제공해 투자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한 N.E.O. 프로젝트’, ‘신한 Triple-K 프로젝트’, ‘신한퓨처스랩’등 그룹의 혁신 성장 생태계 육성사업에도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벤처투자는 이미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들과의 협업을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신한-네오 마켓 프런티어 투자조합 2호’(결성액 1000억원)와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결성액 199억원)에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총 399억원을 출자해 성공적으로 모집을 마무리했다.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대표는 “앞으로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되는 주요 프로젝트에서 신한벤처투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원 신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변화로 일류 벤처투자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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