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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법원 판결 존중”···정의당 “박근혜 사면 논하지 말아야”

국민의힘 “법원 판결 존중”···정의당 “박근혜 사면 논하지 말아야”

등록 2021.01.14 16:31

임대현

  기자

국민의힘 “법원 판결 존중”···정의당 “박근혜 사면 논하지 말아야” 기사의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오고 야권에서 국민의힘은 “판결을 존중한다”고 했고, 정의당은 “사면을 논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14일 국민의힘은 윤희석 대변인 논평을 통해 “오늘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국민과 함께 엄중히 받아들인다”라며 과거 보수정당 소속이었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판결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되었다”라며 “국민의힘은 제1야당으로서 민주주의와 법질서를 바로 세우며 국민 통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정호진 수석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한때 최고의 권력자라도 법 앞에 평등할 때만이 국민 통합이 이뤄질 수 있다”라며 “박근혜씨에 대한 사면을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한 차례도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던 박근혜씨는 오늘도 나오지 않았다”며 “과연 진지한 반성과 성찰을 하고 있는지 강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와 집권여당은 사면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오로지 민심의 명령이 있을 때만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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