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다양한 농산물 할인 혜택을 통해 물가 안정 및 농가 돕기에 나선다.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에서 ‘농할갑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할 경우,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에 한해 2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은 1인당 최대 1만원(구매금액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우선 계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약 50종에 달하는 계란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에서 계란을 신세계포인트 적립해 구매할 시, 판매 가격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무와 배추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농산물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순차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곽대환 이마트 채소 팀장은 “지난해 농산물 소비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농할갑시다’ 행사를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농산물 할인 행사를 통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고객 장바구니 물가 하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도 같은 기간 전 점에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를 진행한다. ‘농할 갑시다’ 행사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롯데, 신한, 현대 등 7대 카드로 결제 시 적용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계란을 20% 할인하며, 배추와 무도 20% 할인된 가격인 각 1260원에 판매한다. 계란의 경우 1인당 3판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배추와 무를 포함해 1인당 최대 할인 한도는 1만원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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