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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사태 은행권 제재 시작···기업은행 제재심 28일

사모펀드 사태 은행권 제재 시작···기업은행 제재심 28일

등록 2021.01.18 16:28

주현철

  기자

사진= 기은 제공사진= 기은 제공

라임·디스커버리 등 사모펀드를 판매한 은행들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시작된다. 첫 대상은 IBK기업은행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8일 라임 펀드와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기업은행은 2017∼2019년 디스커버리 펀드를 6792억원 가량 판매했다. 해당 펀드를 만든 미국 운용사가 채권 회수에 실패했고 914억 원의 금액의 환매가 지연되고 있다. 기업은행 또 라임 펀드도 294억원 상당 판매했다.

금감원은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나머지 사모펀드 사태에 연루된 우리·신한·산업·부산·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을 3월 내로 진행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달부터 부실 사모펀드를 판매한 은행권에 대한 제재 절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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