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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내 대선 경선 연기론에 “그것은 소설”

민주당, 당내 대선 경선 연기론에 “그것은 소설”

등록 2021.02.15 17:24

임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내 차기대선주자 후보군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당내 차기대선주자 후보군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일각에서 대선 경선 연기 필요성이 제기된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것은 정말 소설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15일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대선 180일 전까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는 당헌·당규를 바꾸거나 예외를 적용해 후보 선출일을 미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대변인은 “단 한 번도 그런 논의를 지도부 또는 비공식 회의에서 논의된 바 없다”고 말하며 현재 규정대로 180일 전에 후보를 선출할 방침을 밝혔다.

이날 모 언론은 대통령 후보를 선거일 180일 전까지 선출하도록 하는 당헌 88조를 개정하거나 차기 대선에 예외를 적용하자는 말이 당내에서 표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를 지지율 1위를 독주하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라고 분석했다.

해당 당헌은 지난해 8·29 전당대회를 앞두고도 화두에 올랐다. 당시 당대표 유력 후보이자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대표가 해당 당헌으로 임기를 6개월 만에 관둬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 대표는 물론 당도 원칙대로 당헌을 유지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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