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참여확대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일반인 및 임직원이 3500여권의 책을 기부했다. 기부된 도서는 한화건설이 개관한 91개 포레나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직원에 대한 시상만 진행됐다. 일반 수상자들에게는 감사패, 호텔 식사권 및 감사 서신을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대상 수상자인 한화건설 전재경 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기쁜 마음으로 기부한 책을 보며 많은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기부와 같이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모인 도서를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기부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많이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 기부는 협력기관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 착불 발송을 통해 가능하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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