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저장·유통 등 농식품 분야 데이터 거래 중개 및 분석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산업계 유관기관과 거래소 구축에 참여한 14개 민간기업 관계자, 농식품 데이터 거래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을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농식품 부문 사업자로 aT와 7개의 데이터센터, 7개의 플랫폼 참여기업 등 총 15개 사업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를 출범하게 되었다.
7개 데이터센터는 ㈜나이스지니데이타, ㈜유로지스넷, ㈜이지에이치엘디, ㈜이지팜, ㈜장보고식자재마트, ㈜케이플러스, ㈜푸드팡 등이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국내 농식품 분야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농산물의 생산·저장·유통, 축산 생육정보 등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생산하는 다양한 데이터가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빅데이터 간 융복합 및 데이터 가공을 통해 농산물 출하자 추천서비스 등 수요자 맞춤형 고품질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aT 이원기 디지털혁신단장은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에는 5개 분야 188종의 데이터가 유통되며, 전국 도매시장 가격 비교와 품목별 출하지 추천, 농산물 물류정보 서비스 등 거래소만의 고유한 정보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앞으로 거래소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에서 유통되는 데이터의 상세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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